- 이 주제에는 0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류성호가 6 년, 6 월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글쓴이글
- 2019년 11월 12일 7:54 오후 #14823
류성호
손님지난 주 너무 아쉽도록 짧은 하지만 정말 좋았던 3일간의 다이빙 후기 입니다.
사이판을 떠나기 전
여러 다이빙 샵을 검색해 봤습니다.여러 블로그 후기도 보고 인투블 까페에서도 찾아보고
한참 찾다 보니 다이빙샵 마다 여러 특징이 있더군요.그 중에서 아쿠아 다이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사이판에서만 근 20년을 다이빙을 하신 이창복 선생님의 경력을 믿었습니다.20년이라는 세월을 다이빙만 했어도 사실상 장인이나 명인급인데
사이판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하셨으니 믿음이 갔습니다.제 선택은 옳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만약 여러 다이빙 샵을 검색해 보고 있으신 분들 중에서
로그가 100미만이다. 이런 분들은 더더욱 강추해드립니다.제 로그가 50회 조금 넘었고 같이 간 버디는 20회 정도 였는데
둘 다 정말 만족하고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전세계 다이빙 샵이 많겠지만 펀다이버들에게 현지인 마스터만 붙여주는 곳이 많은데
아쿠아다이브는 이창복선생님께서 직접 다 캐어하십니다.
장비조립에서 부터 컴퓨터 사용법, 컴퓨터의 필요이유, 수중에서의 자세, 휴식의 필요성 등
가장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씩 쪽집게 과외해 주십니다.저희는 총 8번의 다이빙 스케줄에서
첫 날은 b-26, 난파선, 라우라우 비치를 갔습니다.
첫 다이빙에서 웨이트 무게 조절 실패로 약간 고생했지만
선생님께서 니 잘못이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마라 내가 너의 무게를 과소평가 했다…
하시면서 웨이트를 더 넣어주셨지요. 허허허사이판은 처음인데 세부막탄 등의 동남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바다의 색이 정말 아름답다고 해야할까요두번째 날은 티니안, 티니안 그로토, 올레아이를 갔는데
역시나 아름답습니다. 뭐 거북이는 3일 내내 봤구요.
거북이가 어디 있는지 애초에 다 알고 가시더라구요. 20년 짬밥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뭐랄까 진짜 자연지형 만으로도 이렇게 즐거운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마지막 날은 딤플과 아이스크림 포인트.
그토록 기대하던 이글레이 그것도 7마리 식구들을 만나서 저도 모르게 바다에서 미친듯이 신나했었지요.
운이 좋았던 건지 3일간 한 번도 겹치는 포인트 없이 다이빙을 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이창복 선생님의 매력은 뭐랄까요.
약간 투덜 대실 때도 있지만, 사실은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챙겨주시는 점.
제 성격도 좀 그런편이라 저 혼자 속으로 이 분과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네요ㅎㅎㅎ함께 간 버디 여자친구도 굉장히 만족한 좋은 3일간의 펀다이빙이었습니다.
저희는 사이판을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도 아쿠아다이브를 선택할겁니다.선생님 께서 중간중간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는데 아직 받아 보지 못했지만 여자친구가 엄청 기대중입니다.
인생샷이 나왔을거 같다고 하는데ㅎㅎㅎ저도 기대되네요.선생님 이번에는 일정이 바쁘셔서 안됐지만 다음 번에 뵈면 그 때는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
또 뵙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글을 봐주신 다이버 분들도 고맙습니다~ 모두 안따즐따 하세요~
- 글쓴이글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