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장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스쿠버 장비’ 는 단순한 장비가 아닙니다.
수중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 도구입니다.
다이빙 장비는 바닷 속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 되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이해하고 관리하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다이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염분 제거는 즉시, 꼼꼼하게
- 문제: 바닷물 속 염분은 장비 금속 부품을 부식시키고, 고무나 실리콘 소재의 노화를 가속 시킵니다.
- 해결: 다이빙 직후 깨끗한 담수에 5~10분 이상 담가두기, 레귤레이터 먼지캡 닫고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2. 자외선 차단
- 문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BCD, 호스, 마스크 스트랩 등 고무/플라스틱 소재가 갈라지고 약해집니다.
- 해결: 모든 장비는 직사광선이 아닌 그늘이나 실내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3. ‘보관 방법’ 은 스쿠버 장비 수명의 핵심
- 문제: 장비를 습한 곳이나 밀폐된 공간에 방치하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 금속은 부식됩니다.
- 해결: 모든 장비는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킨 뒤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펼쳐 보관. 마스크, 핀은 전용 케이스. 웻슈트는 전용 걸이 활용.
4. 불충분한 세척
- 문제: 다이빙 후 모래, 오염물 등이 남아있으면 스쿠버 장비 내부에 고착되거나 마모를 유발.
BCD, 레귤레이터, 인플레이터 등 안쪽이나 지퍼, 버클 같은 부위에 영향을 줍니다. - 해결: 담수에 담가 흔들어 세척. 지퍼나 조임 부분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5. 과도한 압력 또는 충격
- 문제: 탱크 낙하, 호스 꺾임, 웻슈트, 핀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리는 등의 물리적 충격은 장비의 수명 단축.
- 해결: 이동 시엔 하드케이스 사용, 호스는 자연스럽게 정리, 장비가 결합된 탱크는 고정하거나 눕혀둬야 합니다.
6. 장기간 미사용
- 문제: 고무 부품 경화, 오일 마름.
- 해결: 정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레귤레이터는 최소 연 1회 장비 점검
7. 추가 팁!
- 잘 안닦이는 틈새부분은 중성세제와 칫솔로 청소
- BCD 내부도 담수로 헹궈 물 빼기
- 레귤레이터는 분해 세척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에게 의뢰(오버홀은 정기적으로 권장)
아쿠아다이브에서 장비 관리는?
- 개인 장비: 다이빙이 끝난 후 담수로 세척
- 대여 장비: 정기적으로 점검 후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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