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다이빙을 결심하고 나서 여러 다이빙 샵을 알아보다가 구글을 통해서 아쿠아 다이브를 알게되었습니다. 샵의 위치, 가격, 시내와의 접근성, 다이빙 샵에 대한 리뷰을 고려했었고, 카톡상담과 아쿠아 다이브 블로그를 통해 친절하고 잘 관리가 되어있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4박 5일 스쿠버 다이빙 여행을 계획 후, 사이판에 도착 하고 나서 제가 택시 타고 오기전 이창복 강사님이 제가 묶는 숙소(SongSong Manglona Inn) 방에 미리 에어컨을 켜놓고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맞이 해주셨습니다. 간단하게 다음날 다이빙 하는 분들과 인사하고 다이빙에 대한 브리핑, 주변에 있는 맛집과 편의시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이판 다이빙 첫번째날, 티니안 다이빙을 마치고, 혼자 여행을 와서 다이빙이 끝나면 큰 즐거움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창복 강사님이 직접 저녁 같이 먹자고 제안해주시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말이 많지 않은 성격이라 주로 가만히 있는 스타일인데, 강사님이 저한테 농담도 하시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이를 통해 두번째날부터는 어색했던 첫번째날 분위기와 달리 서로 즐겁게 다이빙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세번째날 마지막 다이빙을 마치고 마음속에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이런 분위기의 다이빙샵과 좋은 사람들이랑 다이빙을 하는걸 알았다면 사이판 여행을 좀 더 길게 계획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쿠아 다이브 통해 좋은 사람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 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이판 다이빙 샵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아쿠아 다이브 추천하고 싶어요! 밑에는 많은 강점중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친절한 다이빙 샵
2. 이창복 강사님과 마빈 강사님의 세심한 케어
3. 잘 관리되어 있는 렌탈 장비
4. 멋진 사진
5.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6. 다이빙에 대한 조언과 사이판 여행 팁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름에 사이판 다이빙 여행을 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