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강사님, 창복강사님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오픈워터 따러갔던 세희입니다. 기억하시죠?
사이판에서 돌아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네요. 정신없이 지내다가 지갑에 넣고 다니는 오픈워터 자격증이 문득 눈에 들어와 후기 남깁니다!
스쿠버다이빙 첫 시작을 다른 곳도 아닌 아쿠아다이브에서 하게 되어 운도 좋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색과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정말 좋은 곳을 선택한 것 같아 기뻐요!
다이빙도 너무 좋았는데 저는 왜 삼계탕이 제일 먼저 생각날까요 ㅋㅋㅋ
비가 엄청 많이 오는 저녁에 지연쌤이 해주신 뜨끈한 삼계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사이판 호텔 음식에 실망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시무룩하게 있던 순간에 날아온 카톡 ㅋㅋㅋ 으앙 저는 그날 집밥의 따뜻함을 느꼈어요… 첫날 오셨던 다른 단골분들과 먹었던 바베큐도 완전 인생 바베큐였습니다. 그 트러플 오일맛나는 바베큐에 레몬소주가 어찌나 잘들어가던지!!
다이빙 수업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가르쳐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잘 이해 안됐던 부분도 계속 반복학습 시켜주시고 마지막날엔 재밌게 유영하고 물 속 구경해서 좋았습니다. 거북이도 엄청 자세히보고 여러 물고기떼들 봐서 넘넘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사이판에 있는 동안 정말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네요. 스쿠버다이빙 취미로 잘 만들어서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그땐 더 재밌는 스팟으로 데려가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