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돌아온지 4일째. 이번 사이판 여행은 날씨 때문에 좀 아쉬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착첫날부터 비가 주룩주룩. 아~ 이러다 다이빙을 한번도 못하고 갈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시나 첫날은 컨디션 난조+기상악화로 다이빙 포기~ 함께간 예신이는 오픈워터 교육 ㄱㄱ
그곳에서 만난 쿠키와 뿌~~ 너무 너무 이뻤습니다. 어찌나 순하던지~ 건강해라 얘들아^^
지연강사님 핸드메이드 쿠키 정말 맛있었어요~ 최고~

이튿날부터 다행이 날이 좋아져서 그루토 다이빙을 시작~ 운동 제대로 하고왔습니다 ㅋㅋ 윤상씨 운동합시다~
날좋을때 갔으면 물속이 아주 장관이었을텐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2년만에 다이빙을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3일째날 부터는 라우라우 비치 다이빙
처음해보는 비치 다이빙이었는데 보트로 한시간씩 나가서 다이빙하는거 보다 편하더라고요 ㅎ. 입/출수도 편하고
바다 컨디션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것을ㅠㅠ 그래도 태풍이 지나간 바다라고는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시야도 잘나오고 물도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4일째날 라우라우 비치 다이빙
이날은 예신이를 위한 프로포즈 이베트 준비날ㅎㅎ 바다속 자리잡아 주시고 사진찍어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찍을동안 기다려준 윤상씨도 너무 고마웠어요~ 윤상씨는 더 멋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하길 바래요^^
마지막날이 되서야 날이 좋아져 살짝 배가 아플뻔했네요 ㅎㅎ

다이빙을 하면서 점심도 다같이 먹고 저녁식사도 같이하고 사이판에서 맛있는 한식을 먹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사장님 덕분에 사이판 맛집투어도 정말 잘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다음 사이판은 꼭 날좋은날 갈수 있기를~~^^
두분강사님과 쿠키,뿌 모두 건강하세요~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