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아쿠아 다이브에서 다이빙을 했는데, 그로토를 못갔어요….
그래서 이번에, 리벤지 하러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왜 다들 사이판에 10번, 20번 가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이 시즌에, 어딜 가면 좋을지, 또 어떤 시간대에, 어떤 코스로 가면 좋을지 너무 빠삭하신 강사님 덕분에
진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다이빙을 하고 왔습니다.
라우라우 비치에 그런 크레바스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스팟라이트라는, 현실에 있을 것 같지 않은 공간도 알게 되었구요.
무엇보다도 그 유명한 그로토를, 마치 전세낸 것 처럼, 여유있게, 또 다양한 모습을 보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날 다이빙은 또 얼마나 유쾌하던지 ㅋㅋㅋㅋㅋㅋ
(사진 너무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사님 저 너무 행복해요를 몇 번이나 말했던지.. ㅠㅠ
점심마다 데려가 주신 밥집들도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 국밥은 지금 벌써 생각이 나요… 크흡 ㅠㅠ)
사이판은 한 번 겪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곧 또 갈게요, 강사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