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6~5.28 총 3일간 이창복 강사님과 행복한 다이빙 함께 했습니다.
저는 잠실스쿠버스쿨 회원으로 강사, 다이브마스터 등등 베테랑 잠실 회원들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이판에서만 17년간 강사생활을 하신 사이판 다이빙 그루답게 다이브 포인트 제대로 짚어주셨습니다.
이창복 강사님은 수중사진에도 대가이셔서 정말 멋진 포인트에서 인생사진 여러 장 건질 수 있었구요 ^^
다이빙 일정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지 불과 하루지만, 그 곳에서의 기억이 벌써부터 꿈만 같습니다ㅜ
저희가 갔던 다이브 사이트 조금 소개해드리자면,
물고기들 잘 모여주는 딤플(Dimple)은 맛배기, 파이프(Pipe)의 예쁜 하얀점박이 Eagle Ray도 놓치지 마세요!
티니안 섬의 티니안 플레밍(Tinian Flemming)과 티니안 그로토(Tinian Grotto)에서는
새파란 바닷물에 웅장한 산맥이 솟아있는 것과 같은 기상천외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시야는 사이판 최고의 시야는 아니라는데 그래도 “시력이 시야”일만큼 엄청난 시야를 자랑하더군요.
해저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수심의 바다를 내려다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잘 알려진 사이판 그로토(Grotto) 사이트의 동굴을 지나는 다이빙도 끝내줍니다.
파란 물빛에 대조되는 까만색 동굴 안쪽으로 활짝 핀 부채산호가 펼쳐진 장관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다시 아쿠아다이브에서 다이빙하는 그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이판 다이빙은 아쿠아다이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겁니다. 아쿠아다이브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