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와 같이하는 여행이기에 다이빙 여행이라기보다는 그냥 여름휴가 여행에 다이빙을 한 것. ^^
작년 첫 째 딸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O.W.를 취득한 후 로그 수 얼마 안되는 체 무조건 예약한 다이빙.
바다가 예쁘다는 사이판 행 항공은 지난 겨울 예약을 했지만 막상 다이빙은 올 5월말에야 예약을 했습니다.
아직 완전 왕초보 다이버들이라 여러사이트들과 후기를 검색하여 신중하게 선택한 아쿠아다이브…
신중하게 선택한 만큼이나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
카톡으로 예약시 자세한 설명으로 신뢰감 만땅~
이제 6살인 둘쩨 딸아이를 봐주실 분이 빵꾸를 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이빙하는 동안 둘째를 좀 봐주십사 카톡으로 부탁을 드렸는데…
아이를 봐주시는 것은 처음이라 잠시 고민의 시간이 흐른 후 온 흔쾌한 수락. ^^
덕분에 첫째와 아빠, 엄마가 즐겁게 다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 째 예지를 잘 졸봐주신 이지현강사님 감사합니다. ^^
그날따라 왠 배 멀미…
그동안 배 멀미를 하지 않았던 아빠는 배멀리를 하고.
멋모르는 초보 다이버 3명을 케어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던 이창복강사님.
호탕하시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케어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엔 파도로 북쪽 포인트를 못 가봤지만 조만간 다시 한번 북쪽 포인트 가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ㅋ
물론 연습도 더 해서….ㅋㅋㅋ
들거운 다이빙에 둘 쩨까지 잘 돌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즐거운 다이빙,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