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아쿠아다이브 게시판 이번 사이판 여행의 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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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961
    천정현
    키 마스터

    인터넷을 뒤지고 엄선해서 찾은 보람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사이판에서 막연하게 휴양을 하자 생각하고 5박8일을 왔지만 막상 일정을 생각해보니 너무 무료할 것 같아서 스쿠버 다이빙을 입문했습니다. 역시나 재밌었고 다이빙 세계에 들어오니 오픈워터 가지고는 만족을 못할 것 같아요 ㅎ
    다이빙 교육 자체도 매우 의미있고 희귀한 경험이라는 생각에 보람도 있었지만 밤마다 가진 술자리는 하루를 꽉꽉 채워서 재밌게 만든 요소인 것 같아요. 이지연 강사님 생일도 어쩌다보니 껴있어서 생일 파티도 같이 끼기도 하고 찬양이형이랑 혜림누나도 너무 좋은 분들 이었고 절차와 규칙을 중요시해서 믿음이 확 가는 이지연 강사님이랑 그냥 멀리서 봐도 엄청 잘할 것같은 해남 이창복 강사님 그리고 묵묵하지만 섬세한 면이 묻어나는 티니안 에서 도와주러 오신 윤강사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군인이라서 어쩔수없이 군대 얘기를 몰고 다니는 건 저도 막을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ㅋㅋㅋ 스쿠버다이빙에 술파티에 탈수기 운영을 당하니 리조트에서 쉬는 맛도 2배고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오늘 밤 리조트에 누워있어도 그때의 술자리 생각이 나네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욥! -수기사 의무병 일병 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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