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창복 강사님, 이지연 강사님 ㅎㅎ
엊그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오픈워터 교육 과정을 받았던 간호사와 경찰관 커플입니다..ㅎㅎㅎ
새벽 비행기로 오전에 귀국해서 여태 비몽사몽 자다가 방명록에 글 남김네요 ㅜㅜㅎㅎㅎ
원래 어제 귀국편 비행기 타기 전에 도장도 받을겸 방문하려 했었는데…
렌트카 렌트 안하고 가라판 시내쪽에서 쇼핑이랑 구경 엄청하다가… 방문을 못했었습니다..하하..ㅋㅋㅋㅋ
귀국편 비행기에서 마지막에 강사님 방문 못해서 같이 사진 못찍고 도장 못찍은게 너무 아쉬워서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전 원래 바다속 깊숙한 곳에 대한 공포가 있었습니다.
7살 정도에 동네 작은 수영장에서 어른들이 들어가는 풀장이 깊었으나 물이 따듯하여 발을 담구고 놀던 중에 물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위험했던 기억도 있었고, 죠스 영화의 충격과… 어둡고 컴컴한 물 속에 대한 공포가 있어 여자친구가 처음에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보자고 했을때 정말 많이 망설였었습니다.
기껏해야 태국이나 필리핀에서 스노쿨링하는 정도였었는데… 여자친구의 설득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고! 너무나도 시야가 잘보이는 사이판의 물 속과 강사님들의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려는 성의에 물 속 깊은 곳에 대한 공포가 다 사라져 너무 자신있게 오픈워터 과정을 밟았네요…ㅎㅎ(거북이 봤던 게 너무 좋았습니다!!!)
또 로그북 쓰는 방법도 너무 자세히 알려주시고, 다이빙 마지막날 오전에 급하게 다이빙 마치고 마리아나 리조트로 가야되서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차에서 로그북 쓰는거 체크해 주셨던 것도 다 감동이었습니다.
2박을 게스트 하우스에서 했는데 게스트 하우스도 너무 청결하고, 편하게 이론 수업을 쇼파에서 들을수 있었던 것도 너무 다 좋았습니다..ㅎㅎㅎ
또 어드밴스 과정 밟거나 펀 다이빙하러 사이판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알려주신 가르침 최대한 잊지 않을게요..!!
쿠키랑 푸랑 그때까지 건강하고! 강사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동안 외모.. 쭉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사이판에서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더욱 아름답고 잊지 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이지연 강사님 영화 독전… 결말 다 아시게 되셨지만..ㅎㅎ 재밌게 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