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쌤~!
잘 지내시죠?ㅎㅎ
제가 사이판에서 돌아온지도 벌써 2주가 흘렀네요.
음..저는 친구들과 늦은 휴가로 사이판을 오게 되었고,
지인 소개로 아쿠아다이브와 인연이 되어 오픈워터 교육를 받게 되었습니당.
나름 물을 좋아 하는 편이여서 긴장 하리라곤 생각 못 했는데,
생각보다 제 자신이 많이 버벅거리고 이퀄라이징도 제대로 못해서,
이제와 돌이켜보니 참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아요ㅜㅜ.
버벅일 때마다 쌤이 계속 케어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어요..ㅜㅜ..
다이빙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좋은 말씀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참, 쌤이 우연히 찍어주셨던 저의 거북이와의 수중사진은 보는사람들마다 다 자랑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이 참..제가 겁먹는 표정이 사진에 너무 들어나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찍힐 기회가 있다면 표정 관리 좀 해야곘어요…)
바다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이며…
정말 여러모로 저에게 사이판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 준 것 같네요.
조만간 다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럼 다시 뵙는 그 날까지 항상 건강 하세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