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연을 맺은지 벌써 6년..
그 동안 겨우 세 번 밖에 방문하지 않았지만 마치 지난 주 얼굴 본 듯 더없이 편안히 챙겨주신 아쿠아다이브 이창복 싸부님!이번에도 혼자 갔음에도 기꺼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넘나 감사했습니다.
총 4일 간의 다이빙, 시야는 점점 좋아졌고, 8개월 만의 다이빙이라 버벅였음에도 하나하나 다 리마인드 시켜주셔서 4일째 되니 또 물 속에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되었다죠. 금방 또 가야 몸에 익은 물질이 또 녹슬지 않을텐데..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첫 인상은 무뚝뚝하셔도 어색하지 않게 잘 챙겨 주시고 다이빙 중에는 정말 누구보다 꼼꼼하시고 친절하신 싸부님 덕분에 더욱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샵과 조인한 보트에서 다른 샵 분들이 부러워하셨을 정도! 그리고 이창복 강사님 사진 실력은 정말 명불허전… 덕분에 인생 샷 많이 건진 것 같습니다. 표정과 포즈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ㅎㅎ
사정상 게스트하우스에는 묵지 못해서 잠시 구경했는데 역시 싸부님 내외 분들 성격 답게 깨끗하고 단정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다음에는 게스트하우스도 꼭 이용하고 싶네요.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곧 또 뵈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