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아쿠아다이브 게시판 나홀로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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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04
    sugar
    키 마스터

    안녕하세요~ 18~19일의 나홀로 다이버입니다.
    새벽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와 바로 출근하여 현실을 맞닥들이니…
    사이판에서의 다이빙이 꿈만같이 느껴지네요..
    혼자 다이빙 신청해놓고 혹시나 일정안된다고 거절당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다른 일행분과 조인해주셔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1탱크는 강사님과 단둘이서 라우라우 비치에서의 다이빙까지…
    혼자 왔다고 더더욱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점심도 뒤로한채 오전 3탱크의 강행군이었지만 힘든지도 모르를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루토는 다음번에 또다시 사이판을 찾을 이유가 충분히 되는거 같아요.
    그루토에서 찍어주신 사진은 제 인생샷으로.. 한동안은 카톡 프사가 바뀌지 않을거예요. ㅋㅋ
    난파선 포인트에서의 잠수함 구경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_-b
    아쉬운건 날씨.. ㅠ_ㅠ 지나간 태풍의 영향인지… 바닷속 시야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거…

    다시 사이판을 찾아와 못가본 나머지 포인트들을 다 가보고싶어요.
    특별한 물고기들을 보진 못했지만, 지형이 색다르고 너무 아름다운 사이판 바다..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아요.

    아, 마지막에 잃어버릴뻔한 핀 찾아주신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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