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남자 이창복 강사님, 자상하신 지연 강사님
그리고, 백발이 멋진 박상훈강사님,
사이판을 떠나온 지 겨우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간의 숱한 기억들이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6박 7일 (8월13일~18일) 동안 부족한 mermaid 팀을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이판의 다이빙 사이트들은, 눈을 감으면 너무나도 선명해서
하나 하나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Laulau beach를 필두로 B29, ship wreck,Grotto,Naftan,
Obyan, Tinian의 Dump cove, Fleming 에서의 경험들은,
평생 일지 못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Grotto에서 순간적으로 바위에서 미끄러진 화정씨를 침착하게
잘 대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Obyan, Fleming, Dump cove 에서 만들어진 설정 샷은
많은 동료들에게, 뚯깊은 인생 샷을 선사해 줄 정도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이빙 체험을 넘어서서, 여러 의미있는 이벤트와 정성어린 사진 찰영들,
그리고, 다이빙 후 진솔한 뒷풀이들은, 이번 여행을 그 어느 떄보다 잊을 수 없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벌써, 사이판의 싱싱한 하늘과, 청정한 바닷 속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여러 사이트들은 다음을 위해 남겨 놓아야 할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