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복, 이지연 강사님~ 잘 지내고계시죠?!?!
저는 한국으로 복귀한지 벌써 삼일째네요..몸은 회사에 있지만 아직도 제 마음은 사이판에 있네요ㅠㅠㅜㅜ
사이판에서 좋은 추억들만 만들어 올 수 있었던 이유중에 큰 몫은 아쿠아다이브에 있는동안 즐겁게 지내서인 것 같아요!
삼박사일동안 지내면서 항상 먼저 세심하게 여쭤봐주시고, 다이빙 끝나고 다같이 둘러앉아 저녁식사하는 시간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초면이였는데도 정말 가족처럼 편안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때 늦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기다려주시고, 방 안에 좋은 향기와 웰컴기프트, 직접 써주신 쪽지를 포함한 이지연강사님의 세심한 센스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들어주신 떡볶이도 최고였습니다!)
사이판 펀다이빙도 너무 아름다워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루토 스팟라이트 크레바스 등등 지형이 다른곳에서 본것과 달리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였습니다. 거북이랑 이글레이도 봐서 너무 행운이였습니다!
저희가 욕심이 많아서 가고싶은 곳 계속 여쭤보고 일정도 저희 마음대로 짜서 말씀드렸는데..최대한 맞춰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플레밍도 너무 가고싶었는데 조류때문에 못가서 아쉬움이 남네요..나중에 플레밍때문이라도 다시 방문해야겠어요ㅎㅎㅎ 오랜 다이빙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신지 다이빙 진행도 순조롭게 안전하게 진행해주시고, 사진찍을 때 허우적허우적 거렸는데도 사진 잘 찍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이창복 강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결국엔 강사님의 사진실력으로 인생샷을 건지게 되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똑똑하고 순했던 귀염둥이 쿠키랑 뿌가 벌써 보고싶네요! 또르륵..
사이판 아쿠아다이브에서 즐거운 추억 쌓고 갑니다♥♥♥♥♥♥
지내는동안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