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아쿠아다이브 게시판 아쉬움이 남아 다시 방문한 사이판, 그리고 아쿠아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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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별
    참가자

    안녕하세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출근하느라 정신이 없고, 어제 겨우겨우 장비 세척을 다시 끝내고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

    작년에 버디와 함께 여름휴가에 맞추어 아쿠아다이브를 방문하였지만, 급작스런 태풍 소식에 아쉽게도 라우라우비치와 그로또밖에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다이빙을 하던 저희는, 강사님께서 국내에서 하다 왔으니 사이판의 시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진행을 하겠다고 하셨고,
    역시 사이판의 명성에 걸맞게 시력이 시야라는 말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사이판을 재 방문하였고, 이번에는 숙박과 함께 아쿠아다이브에서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여전히 쿠키와 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강사님 부부 또한 건강하게 잘 계신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패키지로 진행하였지만, 매일매일 보트로 추가 다이빙을 해서 원없이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첫째날, 난파선/에밀리/올레아이
    둘째날, 플레밍/티니안그로또/덤프코브/본섬 그로또
    셋째날, 아이스크림/올레아이

    여름에 한정으로 갈 수 있는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모든 포인트에서 좋은 다이빙을 했습니다.
    사실 본섬의 그로또는 작년에 2회나 연속으로 진행하여, 올해는 안 가도 되겠다 라고 사이판에 왔지만, 막상 도착하니 또 가보고싶더라구요.
    물론 올라올때의 그 고통은 아직까지 여운으로 남아있는것같습니다.

    언제나 아쉬움이 남고,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강사님께서 보시기엔 부족한점이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모든 다이빙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방문을 위해 북부쪽 포인트를 남겨두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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