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아쿠아다이브 게시판 다린이부부의 첫 사이판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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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02
    김현오
    참가자

    이창복강사님, 이지연강사님 안녕하세요!
    다린이 현오와 연지입니다!ㅎ

    한국 도착해서 출퇴근 반복하다가 쉬는날이 되어 후기를 남겨봐요^^

    첫날 새벽에 도착한 저희를 맞아주시고 필요한 내용 꼼꼼히 설명해주신 지연강사님,
    아침에 만나 인사드리니 재방문한 손님처럼 살갑게 어서와! 사이판은 처음이지? 느낌으로 다가와주신 창복강사님,
    처음 보는데도 짖지않고 다가와서 냄새부터 맡는 너무 귀엽고 순한 쿠키와 뿌,
    처음에는 손님으로 만나 어색했지만 너무나 착한 재성, 정인 남매
    벌써 그립네요ㅎ

    첫째날 체크를 위한 인리프 에밀리/난파선/라우라우
    둘째날 티니안그루토/덤프코브/사이판그루토
    셋째날 파이프/딤플/아이스크림
    넷째날 아이스크림/올레아이

    갑작스럽게 전날 다이빙추가해서 다른 다이빙팀 보트를 함께 이용하다보니 아이스크림 포인트를 두번갔지만
    두번가더라도 다른 방향, 넓은 코스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보여주시고 최대한 포인트가 겹치지 않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비 준비, 포인트 설명, 수중에서 가이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 갑작스러운 와이프의 마스크역압착을 빠르게 해결, 발목이 아픈 와이프에게 킥자세 교정과 적당한 스플릿 핀 추천까지! 지금까지 경험한 다양한 샵중에 최고였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정상적이지 못한 샵들만 골라 갔던걸까요?ㅎㅎ)

    둘째날 다함께 부엌에서 저녁식사와 반주하며 어색함도 없애고 즐거운 시간 마련해주셔서 셋째, 넷째 정말 편하게 다이빙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그전에도 편했지만요ㅎㅎ
    다음날엔 저녁식사를 한식당에서 외식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일이 생기셔서 강사님들은 못오시고, 남매분들과 저희라도 맛있는 음식 먹고 오라며 식당 예약부터 식당 사장님께 잘 챙겨주시라 전화도 해주셔서 너무나 배불리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와이프가 다이빙에 익숙하지 않아서 강사님께서 와이프 위주로 많이 챙겨주시면서 다이빙을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해주고 즐겁게 함께 다이빙해준 재성,정인 남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남깁니다.

    너무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다이빙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북쪽포인트와 플레밍, 오비얀 다이빙을 위해 올해 7월쯤 재방문할 것 같네요ㅎ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3월에 환도상어보러 말라파스쿠아 모나드숄포인트 가고싶은데 연지가 상어는 위험해서 안된다고 못가게해요..
    제 생각에는 크게 위험한 상어는 아닌 것 같은데 갈 수 있게 얘기 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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